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오는 29일까지 농업용관리기 지원사업 참여 농가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농촌 인력이 고령·부녀화 됨에 따라 영농편의를 돕고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밭작물·원예작물 등의 재배 농가에 보행관리기 199대(대당 100만원 보조)와 승용관리기 18대(대당 1,000만원 보조) 총 217대 379백만원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강소농 육성을 위한 승용관리기 18대가 추가됐으며, 특히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공동사용을 유도하고자 마을별 공동운영 및 사용 신청자와 여성농업인에게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주민등록상 김포시 거주자로, 밭작물·원예작물 경작면적이 많으면서 관리기를 미보유한 농가가 우선이며, 각 읍・면・동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용관리기 217대 공급이 완료되면 농작업 능률이 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