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하금성 예비후보가 제20대 총선에 출마하는 기자회견을 11일 김포시의회 북카페에서 가졌다.
보도문이나 회견문 없이 질문과 답변의 형식으로 회견을 가진 하 예비후보는 김포을(구래종, 감정동, 양촌읍, 통진읍, 월곶면, 하성면) 지역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말하고 을 지역은 쓰레기와 공해가 너무 많은 지역으로 김포의 미래를 위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하 예비후보는 해강안 지역을 관통하는 일주도로가 예산이 없어 조성되질 못하고 있는데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면 이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조기에 완공하겠다고 했으며 규제가 심한 군사시설보호법을 현대적으로 고쳐 김포시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 예비후보는 총선에 임하는 자세로 SNS(페이스북 같은) 선거운동을 벌일 것으로 일정한 사무실이나 선거 운동원이 없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혀 모인 기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했으며, 국민의당에서 아직 공천을 받질 않은 상태이고 야권단일화를 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