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김포의 역사와 현황 등을 소개하는 홍보책자 ‘김포야 놀자’를 2월말 발간한다.
시는 지난 해 발간했던 ‘김포야 놀자’ 책자가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이 높고 교육효과가 크다는 의견에 따라 내용을 보완, 개정판을 발간하게 됐다고 전했다.
책자는 김포의 역사, 우리 동네 이야기, 김포의 산․강․민속놀이․문화재, 시청 부서 소개, 체험거리와 볼거리 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해 2월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의 역사 등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김포야 놀자’ 책자를 활용해 교육을 강화하는데 협의한 바 있다.
책자는 성년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물과 달리 초・중등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캐릭터를 활용하고 스토리텔링 기법에 따라 읽기 쉽게 기술된다.
또한, 숨은 그림찾기와 김포바로알기 능력평가 시험문제 등을 수록해 학생들의 구독 의욕을 높이고 학습에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저학년으로 3월초 개학과 동시에 각 학교와 청소년이용시설 등에 배포해 학생들의 교육교재로 활용한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지난 해 학교와 학부모들이 지역에 대해 모르던 것을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는 반응이 많았다”며 “학생들이 김포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책자에 대한 배부 문의는 시청 공보담당관실(홍보팀 ☎ 980-206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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