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의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의장이 제20대 총선에 출마하는 기자회견을 1일 김포시의회 북카페에서 가졌다.

유 예비후보는 회견문을 통해“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김포을구의 출마를 공식화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는 희망의 문을 활짝 열고 당당한 발걸음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먼저 구시대적 이념 및 지역 갈등에서 오는 정치적 한계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정치와 경제는 완전 분리되어야 하며 사람 사는 세상이 도덕적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서 “지역 갈등의 고질적 병폐를 과감히 청산하고 계층간 격차를 완전 해소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야당은 건전해야 하며 여당은 미래 가치추구에 매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혜가 많은 노인은 한 명이 죽으면 큰 도서관 하나가 없어지는 것”이라면서 “김포 지역의 어르신들은 반드시 기포의 큰아들 유승현이 섬기고 또 섬길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 예비후보는“김포의 내일이 바로 대한민국의 내일이 되는 그날을 위해 반드시 국회의원이 되어 김포발전의 책임과 의무를 다 할 것을 맹세한다”면서 “김포의 큰아들 유승현을 기억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