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2016년 햇살 하우징 사업’ 대상자 5가구를 읍․면․동을 통해 추천 받는다고 21일 전했다.
주택과에 따르면 경기도의 특색사업인 “햇살하우징 사업”으로 배정된 노후도 및 난방이 취약한 차상위계층 자가주택 5호를 2016년도 사업대상자로 발굴해 경기도에 추천한다.
추천대상은 노후도가 심한 자가주택을 소유한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이하)으로 한부모가정, 장애인, 무한돌봄 계층이 포함된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주택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난방비 등 주거비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가 에너지관리공단, 경기도시공사와 협약을 맺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사업으로 일반 주택개보수 사업과 달리 에너지관리공단의 진단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주택개보수를 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근수 김포시 주택과장은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경기도의 주거 복지분야 특색사업으로 우리시 주거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격자를 발굴하여 추천되도록 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복지사각에 놓이기 쉬운 차상위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물량 확대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의 지원이 꼭 필요한 시민은 1월 27일까지 김포시청 주택과 주거복지팀(전화 980-2416~2417), 주소지 관할 읍·면·동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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