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남경필)와 김포시(시장:유영록), 지역군부대 비상대비업무 담당자는 지난 10일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접경지역) 위치한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을 방문해 마을방송을 이용한 DMB 경보수신장치 긴급점검을 마치고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6일 10시 30분경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4차 핵실험을 기습적으로 실시한 북한의 예측불가한 도발 위험성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와 김포시 공직자들은 ‘비상대비는 휴일도 미룰수 없다!!’며 휴일 임에도 불구하고 도정과 시정을 책임지는 수장까지 현장에서 직접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관련 업무 공직자들의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북한과 최근접한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 주민들이 적 도발위험에도 불편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다”며 현장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현안사항에 대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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