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2015년 경기도가 실시한 말라리아 퇴치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김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말라리아 등 감염병 방역체계 구축, 방역사업 추진실적,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 노력 및 말라리아 환자 발생결과 등 4개 영역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동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무소독 시범사업과 말라리아 취약지 방역지도를 자체 제작해 이를 활용한 유충구제 및 지역 여건에 맞는 종합방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민간인과 군부대 방역지원을 통해 민·관·군이 협업해 방역활동을 했으며, 매주 홍보를 통해 말라리아 예방에 주력하는 등 말라리아 퇴치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보건소 조재형 소장은 “앞으로도 취약지역 중심으로 방역사업에 최선을 다하며 감염병 예방 홍보에 적극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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