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양복완 부지사, 도·시군 비상대비담당 공직자, 유관기관 관계자, 도의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1회 경기도 비상대비 결산컨퍼런스” 우수사례 시·군 발표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도·시군 비상대비 담당자간 업무결산 및 지식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경기도의 안보환경 및 지역특수성을 고려한 안보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10월 20일부터 12월 2일까지 접수된 31개 시·군의 비상대비 우수사례 중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시·군에서 비상대비 업무분야에 대해 발표를 하였고, 심사는 6개 시·군 관계자를 제외한 도의원, 비상대비업무 담당공무원, 지원민방위대원, 통합방위실무위원, 예비군지휘관, 민방위 안보강사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심사단이 발표 즉시 선호도에 따라 전자 투표하는 ‘공감 평가방식’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김포시는 지난 4월 16일 실시한 ‘국지도발대비 주민대피 실제훈련’과 8월 20일 ‘연천 포격도발 관련 긴급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사례 발표로 1차, 2차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도지사 기관 상장과 250만원 상당의 비상·안전물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안전총괄과 민방위비상대비팀장(권홍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올해 처음 실시된 비상대비 결산 컨퍼런스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 행사를 통해 각 시·군 비상대비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