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7년 개교한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체계적 교육프로그램과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해 관내 농업인을 포함한 도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4개학과 5개반 174명이 졸업 총 9회 졸업생을 배출한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그간의 농업대학 운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2015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상장과 상금 25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올해 졸업한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9기 졸업생들은 지난 12월 초 졸업식 행사때에 자신들의 학생회비를 아낀 1,451,387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지난 21일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했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9기 김현규 총학생회장은 “적은 돈이지만 농업대학 학우들의 마음을 담아 일을 하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6학년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유기농업과, 약용작물과, 미래농업과, 생활원예과, 농산물가공과로 교육과정을 정하고 2016년 1월 11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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