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는 이강안 예비후보가 한강신도시 600만평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사우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한강신도시를 600만평으로 확대해 김포시를 인구 100만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2003년 김포한강신도시 계획이 군사규제 때문에 반토막이 나서 예정됐던 교육시설과 광역교통망이 축소가 되고 지하철 사업과 각종 경제사업이 취소가 됐다. 이로 인해 자족기능은 없어지고 배드타운으로 전락했는데 이제 대북전략이 바뀌면서(작계 5015) 김포를 발목 잡았던 군사규제의 근거가 사라졌기에 신도시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 후보는 규제가 되었던 5027계획은 가현산에서 적의 AN2기를 방어하기 위해 석모리나 누산리 일원이 시야가 가리면 안 되기에 신도시가 축소됐는데 지난 6월 한‧미 국방장관의 협의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방어 개념으로 5015 계획이 협의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LH의 현장 실무자들이 260만평 정도의 신도시2를 계획해 현 신도시 옆에 붙이는 방안을 LH의 고위급에 결제를 맡아 국토교통부에 올리면 국토교통부가 관계부처 협의를 해 통과가 되면 발표만 남는 것으로 실제 화성의 동탄신도시2가 실예로 건설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 현재는 1인가구가 늘어나는 추세로 LH에서도 소규모의 텃밭이 딸린 아파트를 모색하는 추세여서 수도권의 주택난을 해결키 위해 김포가 적당한 지역이다고 말하며
이런 일을 해낼 사람은 자신이 적당한 사람으로 당원들과 잘 소통하고 한강신도시의 젊은 엄마들에게 사랑 받고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해 왔다. 새누리당 내의 경선도 그래서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후보는 백화점과 면세점이 들어선 초고층 랜드마크 건설, 대단위 로컬푸드유통단지 조성, 수상레져타운 조성, 의대‧대학병원 유치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