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김무성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김포시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강안씨는 김포한강신도시를 600만평으로 확대하여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을 건설하면 김포를 경기도 서북부 최고의 명품경제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은 그 자체로 하나의 도시를 건설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며 빌딩 건설로 인한 직접적 경제효과는 물론 그에 몇십배에 달하는 부가가치가 창출되어 김포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 건설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다음의 세가지로 요약하여 설명했다.
첫째, 건설 단계에서부터 많은 근로자가 투입되어 일자리가 생긴다는 것이다. 올해 연말까지 완공 예정인 롯데월드타워의 경우 공사 현장에 하루 평균 약 7500여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이 출근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상당부분은 지역주민으로 채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완공 후에는 대기업 사무실은 물론 수많은 상업점포가 입점하여 수천~수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인구 유입 및 방문객 유발, 사업체 증가 등으로 소득과 세수가 증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것이다.
셋째, 무엇보다 도시가치가 상승한다는 것이다. 서울의 63빌딩은 여의도를 관광·상업·금융의 중심지역으로 바꾸었고, 동탄은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인 메타폴리스가 들어서면서 분당을 능가하는 수도권 남부의 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위원장은 확대되는 2기 한강신도시에 초고층 랜드마크를 건설하여 김포시민의 일자리를 만들고 백화점, 호텔, 면세점, 문화시설을 대거 유치해서 김포를 명품경제도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포공항을 지척에 두고도 이렇다 할 관광상품과 유인요건이 없었던 김포에 면세점이 유치되면 600만명이 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상당부분을 김포로 끌어모아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지난해 새누리당 전당대회 김무성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김포시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중앙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 총선에서 분구되는 김포 갑 지역으로 출마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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