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17일부터 3일 동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2015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세계 각국의 10,000여명의 방문자와 약 400개의 스마트시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토피아 김포’를 소개했다.
2015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김포시가 운영위원 도시로 활동하는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의 초청으로 참여하게 된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행사로, 시는 엑스포 첫 날 ‘스마트시티 혁신 관리(Smartcity inovation management)’ 라는 주제로 열린 도시리더 좌담회에서 ‘스마토피아 김포’를 발표하고, 김포빅데이터(주)주관으로 ‘스마토피아 김포’를 알리는 전시부스를 설치해 세계 각국의 기업 및 전자정부 관계자 큰 관심을 얻었다.
김포시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관제 컨트롤타워 스마토피아센터, 시민주도형 소통커뮤니티 스마트타운 플랫폼, 통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기술에 기반한 통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향후 스마트 홈, 스마트 카,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그린에너지 등의 지능화 도시 시설물이 김포 스마토피아센터에서 통합 운영 관리되도록 하고 표준화를 통해 국내외 도시들로 확산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신산업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 세계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올해 5번째 열리는 행사로 도시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정보화 기술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마트 시티 사례를 공유하며, 스마트시티 리더와 전문가들의 혁신적인 프로젝트와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