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포상금 1천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인구 20만 이상, 5만~20만, 5만 미만 등 인구별로 3그룹을 나누어 하수도 운영, 정책, 서비스 등 3개 분야 30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환경부와 전문기관, 시민 등이 참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김포시는 김포, 통진, 고촌에 일일 500톤 이상을 처리하는 대규모 하수처리장인 레코파크 3개소와 소규모하수처리장 1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우·오수를 분리하는 BTL하수관거정비사업을 추진해 여름철 우기시 침수피해를 방지함은 물론 악취 해소에 적극 나서는 등 지속가능한 청정 김포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2차 BTL하수관거정비사업 추진,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의 일환인 대명 소규모하수처리장 설치 공사 등을 통해 공공하수도 처리구역을 확대하고, 악취 등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불편사항을 개선해, 시민을 위한 최상의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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