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정해곤씨가(월곶면 용강리) 배 분야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정해곤 배농가는 탑프루트 농가(2014최고급 과일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로, 2014년 전국 탑프루트 품평회 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2015년 국제농산물우수관리인증(Global GAP)을 받는 등 안전농산물 생산에 앞장선 선두 농가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과수영농 교육을 꾸준히 이수하고, 습득한 새로운 기술로 고품질 배를 생산, 소비자들로부터 명품배로 인정받고 있다.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2011년부터 매년 지역별, 품종별 다양한 과일류의 품질을 소비자의 선호기준에 맞게 평가해 국산과일 소비 활성화로 과수산업 육성과 농가 경영안정을 이루고자 개최되고 있다.
대표과일 9대 과종(사과·배·단감·감귤·포도·복숭아·밤‧호두‧대추·떫은감)에 대하여 시·도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산림청에서 1차 예비심사를 거쳐 2차로 과원현지실사 평가, 계측심사, 외관심사를 진행하며 9대 과종별 대표 과일을 선발한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은 오는 18~21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 A4 Hall 「2015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행사에 전시된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는 “2014년에 포도부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수상하여 김포 과일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김포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기술 교육의 확대는 물론 신기술보급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