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4시경 김포 걸포초등학교 앞 버스정류장.
빨간 바람막이에 검은바지를 입은 30대 남성이 버스를 기다리던 여성을 껴안고 입맞춤을 하고 주변의 아파트 단지로 도주하였다는 성추행 사건 무전이 접수됐다.
스마토피아센터의 관제 요원은 도주경로를 예측하고 아파트 인근의 CCTV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하던 중 비슷한 인상착의 남성이 아파트 김밥집 뒤쪽으로 돌아들어가 숨는 장면을 발견하여 출동한 현장 경찰에게 연락, 용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센터는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경찰서와 소방서 등과 공동대처를 해 나가는데, 지난 8월에도 50대 여성이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장면을 발견해 119 구급대를 발 빠르게 출동시켜 구호활동을 펼친바 있다.
한편, 스마토피아센터는 실시간 관제를 통한 예방뿐 아니라, 시민 안전교육, 학생 직업체험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는데, 그동안 120여 기관의 3000여명이 센터를 방문했다.
※ 겨울방학 가족과 함께하는 스마토피아 견학 신청 : 031)980-56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