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보다 따스한 이웃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2015. 11. 01(일) 휴일 아침부터 대곶면 초원지리에 100여명의 남녀노소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모인 사람들은 김포정우회원(회장 손진억)들로, 올해로 10회째 어려운 살림을 쪼개 우리 주변의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서였다.
김포정우회는 자동차 경정비업체 및 부품공급업체가 중심이 되어 2008년 창설된 단체로 김포정우회 활동을 보고 사회 각 분야의 업체가 좋은 일을 하기 위해 추가로 참여하게 되면서 현재는
김포시 전역 50여개 업체가 가입된 봉사단체이다.
회장(손진억)은 “우리 김포정우회는 사회 각 분야에 성실히 종사하면서 봉사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그간 연탄지원 봉사, 문수산 환경정화 운동, 장학금 기탁 등 나보다 남을 돕는 활동을 남들 모르게 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소문이 났는지 시장님을 비롯해 여러분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는 말씀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라며 행사가 성황리에 추진됨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김포시장(유영록)은 “자라나는 어린친구들에게 현재 사회가 모범적인 모습만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우회는 봉사뿐 아니라 여러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참모범의 모습을 보여주시는데 대해 감사 드리며, 정우회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 한다는 말을 전하며, 행사 당일 11개 가정에 5천장의 연탄을 각 담당지역으로 배달하는데 동참했다.
이 자리에는 김포시장(유영록), 교통행정과장(김만우), (재)김포복지재단 사무국장(이호성)을 비롯해 10여명의 관련단체 직원과 정우회 회원 9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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