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이 새누리당의 김종혁 후보의 음주운전 3회 경력을 거론하며 오는 28일 김포시의원 재선거에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정연 경기도당은 언론 보도문을 통해 새누리당의 김종혁 후보가 세 번째 음주운전 전과로 벌금 150만원을 받아 음주운전 삼진아웃 경력의 소지자라고 밝히면서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의 후보가 음주운전 3회라는 것은 새누리당이 김포시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하고 사죄와 자진 후보사퇴를 촉구했다.
다음은 새정치 경기도당의 보도문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은 김포시의회 재선거(나선거구) 새누리당 후보인 김종혁 후보의“음주운전 전과 3회”에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김종혁 후보의 선거공보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는 2007년, 2008년 연속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을 각각 판정받았다. 2번의 음주 전과도 부족한지, 2011년 세 번째 음주운전 전과로 벌금 150만원을 받아‘음주운전 삼진아웃’경력의 소유자입니다.
“음주운전 상습범-김종혁 후보”가 김포시민의 대표로서 기본적 자질과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음주운전 3회’는‘공천 원천 배제’대상입니다.
그런데,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의 후보가 음주운전 전과 3회라는 것은 새누리당이 김포시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라고 밖에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새누리당은 음주운전 3회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보를 공천한 것에 대해 김포시민에게 사죄하고 후보를 자진 사퇴시키는 것이 김포시민에 대한 최소한 예의일 것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은 음주운전 3회 전과, 김종혁 후보 공천에 대해 재삼 규탄하며 새누리당과 김종혁 후보의 공개 사죄와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위대한 김포 시민 여러분!
10월 23, 24일에 10.28 재선거 사전투표가 실시 됩니다.
음주운전 3회 전과 경력의 후보를 김포시민의 대표로 선출하실 것 입니까?
‘음주운전 삼진아웃’ 김종혁 후보는 반드시 퇴출 시켜야 합니다.
김포시민의 투표로 ‘음주운전-김종혁’ 후보를 심판하고 퇴출시켜주십시오.
김포 발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강직함과 소신을 가지고
오직 김포시민을 대변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여 주십시오.
투표가 김포를 바꿉니다!
‘음주운전-김종혁’ 후보를 투표로 심판해 주십시오.
2015년 10월 23일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