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사장 박상환)는 시민회관 및 풍무국민체육센터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여 미담사례를 만든 자원봉사자에게 본사 회의실에서 감사패를 전달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 대상자는 하성면 장진섭(60), 풍무동 송종운(40세)씨 두 명이다
감사패를 수여 받은 장진섭씨는 11년째 자활근로자로 김포시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현재는 시민회관에서 근무하면서 출근의 즐거움과 직업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알고 새벽 5시 첫차를 타고 남들보다 일찍 출근해 주변 환경정비로 하루를 시작하며, 아침운동을 하는 시민에게 밝은 미소로 맞이하고 본인 근무시간외 주중행사가 있을시 자발적으로 출근해 준비 및 마무리를 도와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며,‘시민회관 메이크업 반장’이란 애정어린 닉네임도 가지고 있다.
또한 2014년 4월 개관한 풍무국민체육센터 이용회원인 송종운씨는 현재 삼성물산에서 건설 및 인테리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경험을 살려 신규 체육센터의 미비한 부분에 대하여 손수 개선사항을 발굴해 자비를 들여 자체적으로 쾌적한 환경의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으로 ▷ 수영장 물품보관대 및 전망대 의자 제공 ▷ 주계단 마감 보수 및 빗물차단막 설치 등 총 8건을 개선하고 현재도 진행 중이며, 풍무·양도·신풍 초등학교 어린 수영선수 양성에도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김포도시공사 박상한 사장은 “출근할 수 있는 직장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자신의 경험을 지역사회에 모범적 자원봉사로 이끌어 주시는 두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 공사도 시민과 함께하는 융합, 상생경영의 기초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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