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촌지도자회 김포시연합회(회장 박동연)는 대곶면 약암리의 농촌지도자회 공동답에서 지난 12일 벼 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하여 정하영 김포시의회의원, 강중진 (사)한국농촌자도자회 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 국순자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농촌지도자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의 농사를 마무리하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벼 베기 행사가 진행된 공동답은 1990년 (사)한국농촌지도자회 김포시연합회에서 대곶면 약암리에 1만9,834㎡ 규모로 마련해 읍·면·동 각 지회별로 못자리부터 병해충 방제, 써레질, 이앙, 물관리, 경운, 수확 등을 분담하여 관리해오고 있으며, 공동답에서 수확한 벼는 농협에서 일괄 수매하여 그 수익금을 회원들의 자녀 장학금, 풍년기원제, 농업인 교육행사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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