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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의 시민들을 격려하고 안전을 당부하는 유영록 김포시장. |
김포시는 20일 발생한 북한군 포격 도발 상황발생시 즉시 관련 실과소장에 대한 비상소집을 실시해 시 재난상황실에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2실 7개반의 통합방위지원본부을 설치하고 24일 현재까지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유영록 김포시장은 22일 월곶면 주민대피소 등을 찾아 주민을 격려하는 한편 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수시 방문해 주민대피 현황과 지원현황을 파악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24일 현재 주민들은 귀가조치된 상태이지만 시 통합방위지원본부는 우리군 최고 경계단계인 진돗개 발령이 해제되지 않은 비상상황인 만큼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마을방송이나 방송매체에 항상 귀기울이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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