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8월 12일 18시부터 양촌읍 양곡리 일원의 양곡우회도로 교평구간을 일반인에게 개통했다고 밝혔다.
양곡우회도로(지방도356호선 우회도로 외 2개도로 건설사업)는 김포양곡지구 교통영향평가 및 김포한강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지구 내외의 교통량 분산처리를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교평구간과 광역구간으로 나누어 시행하는 도로개설 사업이다.
금번 사용개시 구간은 양곡우회도로 ‘교평구간’이며, 2012년 2월 16일 착공해 양능교차로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간이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 편의를 위하여 김포경찰서와 김포시 도로관리사업소의 적극적인 시설물 점검 및 인수로 조기 개통하게 됐다.
양능교차로 구간은 현재 공사중으로 완공시까지 임시 개통해 차량통행은 가능하며 공사는 올해 11월 30일 정식 개통이 될 예정이다.
김포시 도시개발과장(장응빈)은 양곡우회도로(교평구간)의 개통으로 양곡택지지구, 한강신도시(C지구)에서 국도48호선 및 한강로 진입이 다소 용이해질 것이며, 양곡지역의 교통체계가 개선되어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양곡우회도로(교평구간)의 개설을 추진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시공사 및 김포경찰서, 관련부서 모두에게 김포시민을 대신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고, 양능교차로 구간의 조기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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