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는 읍·면·동에서 직접 통합사례관리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 연계하는 업무가 실시된다.
김포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운영방안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원활한 읍·면·동의 통합사례관리 운영을 위해 지난 21일 『2015년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 컨설팅』을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무한돌봄센터,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읍·면·동 복지담당, 드림스타트 등 36명의 컨설팅 참석대상자에게 서울기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황미경 교수는 현재의 복지 패러다임에서 참여와 협력으로 진화하는 민관 통합서비스 전달체계이고 ‘新 돌봄공동체’인 복지 읍·면·동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이런 변화들로 수요자 중심의 복지 통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는 것과 지역사회 자원들, 복지수행기관 등의 다각적인 연계를 통해 발전할 수 있는 비전을 또한 제시했다.
최해왕 복지문화국장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며, 일선의 읍·면·동에서 이런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보다 친밀하고 세세한 맞춤형 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역량을 강화하여 동행하는 행복한 김포시 만들기에 적극 힘써달라’며 인사를 대신했다.
한 번의 컨설팅과 교육으로 많은 부분이 채워질 수는 없겠지만 서로 상황을 인지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마음자세로, 시민들을 위한 실천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기에 향후 김포시 복지서비스는 시민들의 마음에 닿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