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국분마그룹 투자유치단이 한국상품전시판매센터 건립부지 매입검토를 위해 김포시를 방문했다.
부지매입은 한국토지공사(LH)가 신도내에 조성한 부지내 토지 59,739㎡(18,071평) 851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분마그룹은 지난 4월 한국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상품 중국진출 경제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온주시에 분마한국상품전시판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230만 온주상인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해 2015년 말까지 중국 온주시, 항주시, 하얼빈시 등을 거점으로 3년안에 전국으로 1000개의 한국상품 매장네트워트를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투자회사이다.
이번 부지매입 검토는 경기도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한국상품전시센터를 조성해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전시하고 향후 설립될 중국의 각 매장과 연결해 중국의 바이어들과 관광객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한국상품을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는 현대적 전시장 조성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시 상황실에서 투자유치단을 접견하고 유치단과 매입예정지를 동행하며 적극적인 외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매입협상이 원만히 해결될 경우 김포시는 851억 규모의 외자유치는 물론 대중국 교류 경제활성화에 따른 막대한 고용창출과 경제유발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