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사망과 감염 환자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메르스 확산에 대비한 비상 대응핫라인 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메르스사태와 관련하여 6월3일 17:30 부시장(문연호)주재로 실국장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각부서, 관련단체, 유관기관에 행사, 축제, 집회 등 개최 자제요청과 루머 확산 방지를 위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시민과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 밀집 지역에 메르스 유행지역 방문자 등 외부 자원봉사자 등의 출입을 자제토록 관련 부서에 협조요청 하였으며, 질병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발 벗고 나섰다
또한 6월1일 보건소장을 본부장으로 운영하던 비상대책본부를 6월4일 부시장을 대책본부장으로 한 단계 격상시켜 운영하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대책본부에서는 매일 점검 회의와 함께 24시간 신고체계를 가동하고 관내 병․의원과의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 만일의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조사반을 즉시 투입해 감염경로, 접촉자 파악 등 증상에 따른 조치를 진행 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의사회, 병․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응급의료기관 3개소(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제이에스병원)와 자료를 공유하고 의심환자 내원 시 지켜야 할 행동지침 배부 및 대처요령 교육 등 메르스가 원천적으로 차단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에도 별도의 임시 진료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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