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 주민자치회(회장 이호석)와 생활개선회(회장 송병희)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화합의 다짐을 하고 ‘오라니장터’ 브랜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촌읍은 현안사항으로 부상하고 있는 구도심권 슬럼화 및 농업농촌 문제점 극복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공동 브랜드를 개발과 지역의 이미지 마케팅를 고민 해 오던 중 지난 4월 김포시와 경기도로부터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공모사업 신청결과 양촌읍 주민자치회의 ‘마을경제 공동체를 위한 협동조합 설립’과 양촌읍 생활개선회의 ‘오라니장터 문화 음식 브랜드화’ 제안사업이 경기도로부터 각각 선정돼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된 것이다.
‘오라니장터’(상표출원 ‘14. 8월)브랜드는 회상▪역사▪화합▪발전의 심볼를 갖고 정확하고 체계적인 심사규정에 의해 지역내 우수업체에게 인증해 주는 지역공동 브랜드로 양촌읍의 옛 번영을 떠 올리며, 재도약하는 양촌을 만드는 밑거름의 의미를 가진다.
지금 현재 제조, 서비스, 요식업 등을 대상으로 인증 할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올 해 9월 중순경에 개최될 제3회 양촌읍 지역축제인 Again! 오라니장터축제 때 양곡상권 ‘맛 집 타운’조성을 위한 상표인증 홍보는 물론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중간성과물의 프로모션도 함께 추진 한다.
이 두 단체의 올 해 목표는 3.1만세운동 오라니장터라는 역사성과 향토성 있는 지역문화 음식 브랜드화를 통한 특화거리 조성과 새로운 창조경제 벤쳐기업을 육성하는데 있다.
이에 김병화 양촌읍장은 지역의 맛 자원과 솜씨를 합쳐 지역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의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