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형할인점 등에 대해 5월 4일부터 관내 대형마트 3개소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 등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과대포장 제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소비자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중에는 주요 과대포장 제품인 주류, 화장품류, 신변잡화류, 건강기능식품류 등에 대한 포장 공간 비율과 포장횟수 기준 준수 여부와 EPS재질의 포장재 사용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적발된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와 제조업체 등에 대한 검사명령 통보 등 행정조치가 이루어지며, 검사결과 위반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조 및 유통업체에서는 선물세트 등의 과다한 포장은 자원의 낭비 및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므로 과대포장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