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은 오는 11일(토) 제16회 가현산 진달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촌읍 주민자치회와 양촌읍 문화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가현산 정상 수애단에서 시작한다.
1부에는 개회식 및 풍물놀이·색소폰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2부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 행사가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가현산은 해발 200m가 채 안 되어 누구나 편안하게 오를 수 있고, 김포와 인천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정상 부근에 진달래 군락지가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 매년 진달래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가현산 진달래 축제는 양촌읍을 대표하는 가현산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서의 가현산 보존과 자연 사랑의 가치를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축제준비 관계자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행사장에 구급차량과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양촌파출소, 양촌119안전센터와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양촌읍에서는 행사 당일에 화재위험이 있는 발화물질 등 반입을 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양촌읍 주민자치회 031-983-2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