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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상 수상자들. |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1일 김포아트홀에서 군에서 시로 승격된 지 1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17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기념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우리나라가 광복에 이어 분단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노나메기’의 풍물공연과 이태리․독일 등에서 유학을 마친 전문 연주가 그룹 ‘솔리스텐’의 “그리운 금강산” 등 웅장하고 조화로운 합창이 펼쳐져 기념식을 빛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김포시문화상과 경기도민상, 시정ㆍ의정발전 유공자 등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해온 시민 50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유영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남북분단의 최일선 현장인 우리시에서 광복절에 평화의 도시를 선포함으로써 향후 평화통일시대를 대비해 남북교류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조속한 평화․통일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