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8일 김포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김영선)은 임원진 및 조합원은 여의도문화광장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공무원 연금개악 저지 투쟁과 거리행진에 동참했다.
전국 8만여명 노조원과 한마음 한뜻을 함께 공무원 연금개악저지 및 노후소득보장을 요구하며, 연금은 연금다워야 하고 더 이상 “하향평준화는 절대 않된다”는 의지를 보였다.
전국의 각 노조 위원장들은 이번 투쟁을 통해 정부가 공무원연금 개악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위는 공무원들의 땀과 눈물의 댓가를 무시한 처사라 규정했다.
이날 김포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①연금은 연금답게 공적연금 복원하자, ②공적연금 보장약속 국가책무 포기마라, ③공적 공무원연금이 국민연금 수준으로 하향 평준화되는 것 반대한다, ④공적연금 개악시도는 공무원들의 동의없는 개정은 있을 수 없다는 김포시 500여명 노조원의 뜻을 담아 결의를 다졌다.
김영선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이번 연금개혁은 공무원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라 규정하고, 과거 정부의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는 뜻을 밝히며 공무원의 권리를 되찾는 역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