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관내 군부대 사격장 및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산림에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피해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진화장비를 해병대제2사단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내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 산불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 이르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산불발생시 군부대와 공조체제를 구축해 신속하게 초동진화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해병대2사단에 잔불정리에 필요한 등짐펌프 350점, 불갈퀴 100개, 막삽 150개등 진화장비 3종을 지원해 산불방지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공원녹지과장(두철언)은 이번 산불진화장비의 군부대 지원으로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군 사격장과 산림까지도 산불이 발생할 경우 초동진화가 가능해져 산불방지 및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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