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3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각 부서장을 포함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과 부정부패 척결 반부패 청렴실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 대비하는 한편, 김포시 공직자들에 대한 청렴마인드를 제고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 까지 전 직원으로부터 청렴서약서를 제출받고, 3월 3일 이승한 감사담당관, 최선무 주무관이 김포시 공직자를 대표로‘반부패 청렴실천 선서문’을 낭독한 뒤 선서문을 김포시장에게 제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김포시 전 직원은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알선ㆍ청탁을 근절하고, 친절․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 금품ㆍ향응을 받지 않을 것, 업무추진비ㆍ여비 등의 예산을 목적외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것, 직위를 이용하여 직무관련자에게 부당한 업무지시를 하지 않을 것을 선서하고 김포시장에게 강한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한편 김포시에서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 직원에 대한 청렴 교육을 강화하고, 공직감찰을 한층 강화하여 부패행위에 대한 전반적인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혀 김포시가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