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자금난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8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2015년 상반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운전자금을 기 지원한 바 있으나 대출실행율 등을 고려해 추가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번 추가지원 규모는 중소기업은 업체당 2억원이내, 소상공인은 업체당 5천만원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융자지원 및 신청은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협은행 김포시지부로 접수를 하면되고, 신청자중 4월중 평가를 거쳐 자금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대출금리는 금융 기관별·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다르며, 대출금리 중 중소기업은 1.5%, 소상공인은 2.5%의 이자를 김포시가 보전함으로써 실제 업체에게는 저리의 이자로 융자를 받는 이점을 가지게 된다
대출은 관내 8개 은행(신한은행, 하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씨티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각 지점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impo.go.kr)나 김포시 경제진흥과(031-980-2283), 농협은행 김포시지부(031-980-053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