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국회의원이 김포시 기자단과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10일 걸포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홍 의원은 먼저 국회의원의 활동에 대해 “첫째- 국회에서의 본연의 업무(법 개정과 예산 심의 등), 둘째- 지역활동(중앙정부서 지역 현안에 대해 승인 받고 추진 동력을 받아 내는 것), 셋째- 소통(지역민과의 의사소통이 중요)”세 가지로 구분해 움직이고 있다“고 국회의원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에서 홍 의원은 “▲철책제거- 현재 김포시와 삼성의 소나설치에 대한 법정싸움 중으로 좋은 결과가 도출 되리라 생각하며 철책제거 비용을 중앙에서 지원 받기 위해 노력중이다. 11월 예산심의서 짤리지 않으면 내년에는 가능하리라 본다.
▲인천지하철 연장- 인천 지하철1호선은 노선이 길어져 건설비용 등 어렵고 검암역을 이용해 김포와 연결시키는 것으로 인천시의 불로동과 감정동을 거쳐 105역사로 이어지는 방안이 좋을 것으로 본다. 2018년 일산 킨텍스에서 시작되는 GTX를 같이 탈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통일대비 평화도시 건설에 따른 한강하구 개발 방안- 김포시의 평화와 통일도시 준비에 대해 일단은 선언적 의미로 받아들이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안 되면 불가능한 사업으로 본다. 도시관리계획에 고정리에 100만평의 남북경협단지가 있지만 하성의 시암리 부근에 남북경협 물류단지가 조성되면 좋을 듯싶다. 더불어서 한강로 용화사에서 시암리, 개성으로 이어지는 도로축을 만들면 좋을 것이다. 남북경협자금이나 접경지역기금을 통해 기본 설계비 30~50억원이라도 일단 받아 오려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