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시민과의 대화의 날로 정해 지역 현안 및 주민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보궐 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김포)의 일성이다.
홍 의원은 새해 벽두부터 시민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포시민이면 누구든 사전 예약 후 걸포동에 위치한 홍 의원의 사무실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시의 발전 방향은 물론 시민들의 애환 및 기업의 애로 사항 등을 청취 의정활동에 반영 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국회 입성 후 초선에도 불구 국회 내 국방위원으로서 맹위를 떨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는데 성공했다는 대다수 김포시민들의 평가이고, 평소 홍 의원의 열정과 맞물려 후한 점수를 주는 듯 하다.
빨간 운동화의 사나이로 불리 우기도 하는 그는 원내 입성 초의 약속대로 관내에서는 항상 운동화 차림으로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어 이제 그의 빨간 운동화는 홍 의원을 상징하는 마스코드가 된지 오래다.
항상 웃는 얼굴과 낮은 자세로 임하고 있는 그를 만난 다수의 시민들은 격식 없는 홍 의원의 겸손한 자세에 이구동성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선거 때만 되면 굽신거리다 당선되면 시민들 위에 군림하려드는 수많은 인사들을 수시로 보아온 터라 초심을 잊지 않고 행동하는 홍 의원이 더더욱 신선해 보이는 것은 비단 기자의 눈만은 아닐 것이라 판단된다.
그러나 홍 의원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는 끝없이 목이 마르다는 것을 홍 의원은 항시 유념해야한다.
선거 당시 홍의원은 김포시민들과 많은 약속을 했다.
지역 현안과 관련 공개적으로 천명한 약속 하나하나가 공수표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오늘 시민들의 칭찬이 내일 원성으로 돌아오는 우를 범하는 일이 없도록 처세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해본다.
新亞日報 이심택 기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