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김포실천협의회(공동대표 유영록 심재식)가 지난 28일 정기총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김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공동대표인 유영록 시장과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과 김준현 도의원 및 협의회 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 사업보고와 결산승인에 이어 감사 보고가 이어졌으며, 201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통해 이번 년도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녹색김포실천협의회는 정책교류위원회, 청소년·교육위원회, 환경위원회, 기후행동위원회, 식생활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의 6개 분과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저탄소식생활 교육 및 식생활교육 김포 네트워크 구성사업 ▲녹색김포자연학교 ▲한강하구 민간인 통제구역 습지 모니터링 ▲청소년이 행복한 김포를 위한 사업 ▲마을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그린맵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협의회 공동대표인 유영록 시장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제를 작성하고 실천하는 녹색김포실천협의회 활동과 역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고, 항상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15년 김포지역의 대규모 개발과 공사로 인해 녹색김포실천협의회 예산이 많이 부족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후에도 협의회 활동과 사업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김포실천협의회는 지난해 ‘저탄소 식생활교육 및 식생활 강사양성 네트워크 구성사업’으로 제6회 지속가능발전 경기대회에서 ‘지방의제21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제16회 전국지속가능발전대회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문의 : 녹색김포실천협의회 997-2076 , 987-20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