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민간 최초의 로컬푸드인 ‘김포로컬푸드’가 2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친환경 생산자와 로컬푸드간의 상생의 길을 도모했다.
지난 12월 26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로컬푸드 탄생 2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2015년 김포 로컬푸드의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친환경농산물을 1년간 로컬푸드에 성실히 납품한 농민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이 되었으며 유영록 김포시장을 포함한 김포관내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축사를 빌어 김포로컬푸드는 민간 최초의 로컬푸드로서 그 의미가 있는 것으로 지리적 여건 및 지역적 불리함을 딛고 2년여간의 꾸준한 행보를 통해 김포시 지역 농산물 유통에 이바지했음을 치하했으며, 추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을 통해 로컬푸드의 수익성모델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로컬푸드 설명회에서는 2015년 한해의 작부계획 및 기획 생산 작물 조율,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에 따른 정책변화, 엘리트농업대학 로컬푸드학과 개설 및 로컬푸드 작목반 구성 등에 관한 설명이 있었고, 이외에도 매출을 올리고 생산자 조직 구성을 탄탄히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 되었다.
신상천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