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다방 여주인이 흉기에 찔려 살해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9시5분께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 소재 ㅊ다방 앞 노상에서 다방주인 A(45,탈북자)씨를 동거남 김모(44.중국 조선족)씨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A씨와 동거남 김씨가 말다툼을 벌이다 흥분한 김씨가 카페 주방에서 흉기를 갖고 나와 피해자 복부를 두 차례 찔러 피해자가 쓰러졌다고 전해졌다.
복부를 찔린 A씨는 종업원 119 신고로 병원에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걍찰은 신장 170cm, 보통 체격의 범인을 특정하고 살인용의자 수배를 내려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사람에게 신원보장 및 신고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권오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