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1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지역산업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생태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고 조선일보와 산업정책연구원(ISP)이 공동주최하는 이 상은 2003년도 처음 제정된 이래 전략적인 산업정책 실행으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
수상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산업정책자원부 등에서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과 지역산업정책에 대한 자문, 지역 우수성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 상은 전국 227개 지자체로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산업정책 사례을 접수받아 산업정책관련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산업생태계 조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친기업문화 조성 부문 등에 대해 서면평가와 프레젠테이션등을 통해 선정했다.
김포시는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 마련과 지역물가 관리 등을 통한 체계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과 더불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건정재정 운영과 국도비 등 보조재원 확충 등을 통해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역산업정책 응모 전반을 지휘한 전왕희 정책예산담당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에서 추진중인 역점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