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남용)은 지난 12일(수)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약 350여명의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제8회 김포시니어예술제’기념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 유영록 시장과, 유영근 의장, 시의원, 홍기훈 노인지회장, 홍덕호 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내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시니어예술제는 기념식 및 작품발표회로 진행되었으며, 세종무용학원 창작검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4개의 평생교육팀(우리춤,한국무용,오카리나,하모니카,일어초급,맷돌체조,민요,댄스스포츠,웰빙댄스,합창,풍물 등)과 2개의 경로당팀(kcc경로당, 마송현대APT경로당)이 참가하여 그 분위기를 한층 북돋았다.
어르신들은 발표 순서를 기다리며 무대 뒤편에서 마지막까지 연습하는 모습, 발표를 끝낸 후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한번만 다시 했으면 좋겠다.”라고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유영록 김포시장은‘노인종합복지관의 시니어예술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림과 어르신들께서 평소 갈고 닦으신 기량을 오늘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라고, 풍요롭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남용 관장도‘오늘 시니어예술제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힘찬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계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여가·문화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시니어예술제와 아울러 11월 말일까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내에 작품전시(공예, 서예, 문예창작, 사진)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