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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와 김포시민단체 간의 실랑이 모습. |
애기봉 등탑 철거를 규탄하는‘대한민국구국채널’등의 보수단체와 이들의 집회를 반대하는‘행동하는 김포시민’등의 김포 시민단체 간의 마찰이 3일 14경 김포시청 앞에서 있었다.
보수단체는 지난 달 17일 철거된 애기봉 등탑에 대해 국가 안보를 해치는 행위이며 이적행위로 철거된 것보다 훨씬 크고 정교한 장치를 해 달라고 주장했으며 김포시민단체는 “우리는 평화를 사랑한다. 전광판 설치는 김포시민을 위협한다. 당신들 동네로 돌아가라”며 대응집회를 가졌다.
이들의 마찰은 보수단체가 규탄서를 낭독하고 돌아가는 것으로 끝이 났으며 우려하던 몸싸움 등의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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