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사, 지역향우회, 기관단체장이 함께하는 제5회 김포사랑 한마음 체육대회가 18일 걸포중앙공원 대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사)김포사랑운동본부(이사장 조덕연)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400m 계주, 줄다리기, 족구 등의 경기를 통해 ‘김포사랑’을 주제로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사)김포사랑운동본부에 따르면, 2008년 김포사랑운동추진본부 발족을 시작으로 화(化)․애(愛)․용(用)이라는 3대 목표로 지역 정체성 및 정주권 확립을 위해 김포사랑운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한마음 체육대회는 애향심 고취를 위해 출향향우회, 지역향우회 등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유대관계 증진을 통해 지역사랑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이에 유영록 김포시장, 홍철호 국회의원, 유영근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각계 기관단체장이 방문해 이번 대회를 축하했다.
유영록 시장은 “김포사랑운동은 우리 김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근본”이라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김포사랑운동을 통해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살다보면 더 살고 싶은 김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이번 대회를 환영했다.
조덕연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포를 고향으로 두고 밖으로 나가 사시는 분들과 김포를 새로운 고향으로 하신 분들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자리”라며 “우리 후손들이 영원히 살아갈 미래의 김포를 위해 의지와 노력과 열정으로 하나로 합치기로 다짐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총 11개 단체가 참가해 재김포영남향우연합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황리 종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