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에서는 하성면과 사우동 2개소에 쌈지공원을 9월 30일부터 조성할 예정이다.
하성면 봉성2리 마을회관 앞에 조성하는 쌈지공원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써 노후화 된 정자를 보수하고 새로이 파고라와 등의자를 설치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모래 포설 및 그네, 놀이시설 등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놀이공간과 함께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우동 쌈지공원은 장릉산 산책로 이용객들의 휴식과 경관 감상을 위하여 아름다운 한강의 조망이 가능한 공간에 조성하여 자연과 어우러지는 쌈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들어 장릉산 산책로 이용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휴식공간이 필요하여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지점에 기존의 수목을 전지․전정하여 경관을 정리하고 계단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이 옥잠화 등 꽃길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우리의 전통 수종과 야생화 등을 식재하여 휴식공간은 물론 우리의 꽃을 알리기 위한 교육의 장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두철언 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최근 김포시는 급격한 도시화 및 인구증가로 인해 녹지공간이 부족하여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쌈지공원을 매년 2~3개소씩 조성하여 시민의 힐링 및 휴식공간 제공과 도시녹화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