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김두관 후보측이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가짜 토박이라는 것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측은 22일 언론 보도문을 통해 지난 21일 김포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의 7개항을 공개 질의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자 홍 후보가 “토박이라고 말한 적 없다.”, “주소가 그렇게 중요한지 몰랐다”고 답하였다”면서 “제기된 의혹을 사실상 시인하면서도 궁색한 변명으로 빠져나가려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후보측은 “토박이라고 한 적이 없다니 그 많은 김포시민과 언론, 국민들이 귀가 먹고 한국말을 못 알아들었단 말인가. 주소가 중요한지도 모르는 사람이 입법활동은 어떻게 하고 국회의원 일은 어떻게 하려고 선거에 나왔는가”라며 “홍철호 후보의 답변은 거짓말을 거짓말로 덮으려는 것이다”고 규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