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3월 26일 사업계획 승인과 함께 기공식을 개최한 김포지하철의 건설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관을 7월 1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김포지하철 홍보관은 장기동 811-12 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450여㎡에 시청각실, 전시실, 디오라마(운행모형)실로 구성돼 있다.
홍보관 내에는 사업추진 주요현황과 노선도, 차량․역사에 대한 조감도, 운행시스템 동영상 등이 설치돼 있고 완전자동무인운전(RF-CBTC)에 대한 이해와 추진계획을 알기 쉽게 홍보물로 비치함으로써 시민들이 김포지하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차량모형과(1/20) 운행디오라마는 물론 실물모형(목업)을 올 10월까지 추가로 설치하면 김포지하철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한국철도 시설공단․서울메트로 및 현장소장 등 관계자를 격려하며 “안전과 품질이 우선되어야 하되 조기에 완료해 33만 시민의 염원인 김포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도시철도과 관계자는 “2017년 토목공사, 열차제작 등 모든 공정을 완료하고 시운전을 거쳐 2018년 개통할 예정이지만, 5개 공구를 20개 구간으로 나누어 시공하고 지하토질의 정밀분석을 실시하면서 최고의 품질과 안전하고 우수한 성능의 김포지하철 건설은 물론 조기개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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