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4년 제2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포시, 학부모, 교사, 단체급식소, 외식업협회 등 각계 대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여름방학 결식아동 급식지원 대상에 대한 심의’ 및 ‘아동급식전자카드(G-Dream Card) 설문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아동급식전자카드 중간 보고에서 김포시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급식 제공이 가능하도록 방학 시작 전 가맹점 모집에 총력을 기울였음을 밝히며, 이후에도 상시 가맹점 모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 홍보는 물론, 방문 홍보 등으로 가맹점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동급식위원장은 “자라나는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의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 대한 사회 안전망이 잘 구축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에서의 민·관 협조체계가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각계 아동급식위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