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포시당원협의회(위원장 홍철호) 소속 6.4 지방선거 당선자들이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새 임기를 앞두고 모범적인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흔들림 없이 지켜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시용 당선자(도의원. 김포 제3선거구) 등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된 6명의 당선자들은 지난 11일 김포시당원협의회 정당사무소에서 홍철호 위원장과 강경구 부위원장을 비롯한 당원 및 당직자 앞에서 '새누리당 선출직 공직자의 다짐'을 선서했다.
이들은 선서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 위에 군림하지 않는 의원', '강한 도덕성과 윤리의식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의원', '개인 안위나 이익보다 김포 발전과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의원' 등 3개 항을 결의하고 지역과 주민을 위한 참일꾼으로 지방의원직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들은 3개항의 다짐을 시민 앞에 선서하고 가슴 속에 되새기며 앞으로 4년 뒤 다시 시민 앞에서 검증받겠다고 밝혔다.
이번 '새누리당 선출직 공직자의 다짐'은 무엇보다 선출직공직자는 선거기간 동안 지역주민에게 보여 주고 약속한 열의와 지역사랑의 초심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홍철호 위원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당원협의회와 당선자들의 교감에 의해 이루어졌다.
홍철호 위원장은 "선거는 끝났지만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생명은 어떻게 의정활동을 하는가에 달려있다. 그 바탕에는 겸손과 배려, 강한 도덕성, 윤리의식, 시민을 두려워할 줄 아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선서는 밑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각오와 정부의 국가 대개조에 새누리당 선출직 공직자가 앞장서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