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구 새누리당 신광철 후보 선거대책총괄본부장(전 김포시장)과 홍철호 새누리당 김포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이 29일부터 신광철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유세차량에 오른 강경구 본부장은“유영록 후보의 9호선 거짓 공약을 믿었던 김포시민은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다”며“이번 선거는 김포미래 발전을 희망하며 그를 지지했던 시민들을 거짓으로 속인 유영록 후보를 심판하는 날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강 본부장은“‘돈을 줘도 경전철 안하겠다’,‘9호선연장 안되면 사퇴하겠다’고 호언장담해 놓고 시장에 당선된 뒤에는 돈이 없다며 경전철을 도시철도로 말만 바꿔 놓고 착공했다고 또 다시 시민을 우롱했다”고 말했다.
그는“실패로 끝난 민선 5기 유영록 후보의 선거 공약은 시장 당선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김포시민을 볼모로 한 사기였다”며 “유영록 시장은 김포시민을 우롱한 죄, 지역과 주민‧행정 갈등을 조장한 죄, 지역발전 발목을 잡은 죄를 저질렀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반쪽 수로와 시민약속으로 내주지 않기로 했던 관광호텔 허가, 하세월의 도서관과 아트빌리지, 각종 기반시설 문제 등 김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한강신도시를 졸품 신도시로 만들어 놓고도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는 무능의 지난 4년을 스스로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는 것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며 혀를 찾다.
강경구 본부장은“잘못된 선택으로 김포는 지난 4년 너무나 많은 것을 잃었다”며“시민을 우습게보고 말만 앞세우는 유영록 후보에게 앞으로의 4년 김포시정을 맡겨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홍철호 위원장은“자기가 한 약속도 지키지 못하면서 이번에는 무상급식 확대와 미취학아동 의료비 무상지원 등 예산대책도 없이 다시 뽑아 달라고 요구한다”며“이거야 말로 표를 얻기 위한 포퓰리즘”이라며“다시는 거짓 공약으로 김포발전이 저해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홍철호 위원장은“GTX 연장 추진, 해강안 일주도로, 애기봉 일대 평화공원 조성, 도시철도 조기 마무리 등의 공동 공약을 제시한 남경필 도지사 후보와 함께 신광철 후보에게 김포시정을 맡겨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