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원 선거 가선거구(고촌읍,사우동,풍무동) 안재범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8일 오후 4시에 풍무동 소재 사무실에서 100여명의 지역 주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된 개소식은 이적 목사(김포민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민통선평화교회 목사)의 축사, 최병종 김포농민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스스로‘안재범 삼촌의 열혈팬’이라고 밝힌 박민주(초4) 어린이의 오카리나 연주가 진행되었으며, 티없이 맑은 박민주 어린이가 연주하는‘작은연못’음율에 사람들은 세월호의 아픔과 더불어 더욱 애잔하게 느껴지는 마음에 많은 박수를 보냈다.
이어서 가족인 큰누나가 안재범 후보에게 보내는 편지글 낭독 순서에서 가족들이 눈물을 흘리자 진한 가족애에 눈물을 흘리는 주민들도 있었고 후보의 성장과정을 그린 동영상에서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후보가 살아온 진솔한 이야기들이 전개되어 참석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끝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추모와 진상규명을 간절히 기원한다는 얘기로 이야기를 시작한 안재범 후보는 인사말에서“저에겐 다섯 분의 스승님이 계십니다. 첫번째 스승은 성실함을 알게 해주신 부모님과 가족들이며, 두번째 스승은 시민들에 대한 헌신성을 알게 해 주신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님들과 회원분들이며, 세번째 스승은 김포 발전을 위한 피나는 노력과 봉사를 가르쳐 주신 지역 동문 친구들과 선후배님들이며, 네번째 스승은 진실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라는 진리를 확신시켜 주신 당원님들이며 끝으로 가장 큰 스승은 모든 지혜의 원천과 나라의 근본은 시민이라는 진리를 알게 해주신 주민분들이 마지막 스승입니다. 저는 이 다섯분의 스승님을 섬기고 그 뜻에 따라 한눈 팔지 않고 한 길을 가는 일꾼이 되겠습니다”라고 자신의 정치관을 피력했다.
이어 안 후보는“저에겐 꿈이 있습니다. 돈보다는 사람이 우선되고, 이익보다는 정의가 우선되고, 경쟁보다는 협동이 우선되고, 대결보다는 평화가 우선되는 그런 사회를 꿈꿉니다. 그 꿈은 여러분과 함께 실현될 것입니다.”라고 이야기 한 후“늘 시민의 곁에서 배우고, 한결같이 시민의 편에서 일하는 우리시의원이 되겠다”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개소식에서는 정성껏 준비된‘후보 얼굴 과일꼬치’와‘3번 떡’이 참석자들로부터 미소를 자아냈고 안 후보의 당선을 바라는‘응원의 희망나무’게시판엔 참가자들 많은 응원글로 장식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