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다선거구(김포2동-장기,청송,고창마을,운양동,구래동,마산동) 이기형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7일 오후 4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강신도시지역 주민들이 축하와 격려의 방문을 했으며, 지역 원로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격려사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김다섭 김포지역위원장은 “각 당 후보자의 면면을 보면 누가 진정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주민편에서 일 할 것인지 확실하고, 이 후보자가 걸어온 길을 볼 때 압도적 지지를 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이규세 전 경기도의회 의장과 새정치연합의 유영록 시장후보와 무소속 김동식 후보 등은 “이기형 후보가 남은 선거기간동안 조금 더 시민속으로 다가서면 압도적 우세를 점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
이용준 김포포럼 대표도 “이기형 후보를 정치에 입문시키고자 과거 설득도 했었으나 본인이 고사 했었다”고 밝히고 “이제 제대로 입문하게 되었으니, 반드시 당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개소식 인사말을 짧게 하면서 “작은 가슴을 가진 사람이라 하나밖에 모른다.’며, ‘오직 한강신도시 주민편에서, 거침없이 일하겠다”는 생활정치의 포부를 내 비치고 “새정치의 의미는 약속의 실천이라고 생각하고, 지키지 못할 헛공약은 하지 않을 것이며, 오직 시민편에서 꼭 필요한 공약만 내걸고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을 한 이기형 후보는 기호 ‘2-나’번이며, 같은 선거구의 ‘여성후보 의무공천으로 공천에서 멀어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김포지역 2인 선출 선거구 중 유일하게 복수공천의 파란을 이끌어냈다.
복수공천의 배경에는 후보자의 8년에 걸친 ‘한강신도시지역 입주예정자’ 및 ‘입주자’의 권익을 위한 주도적 시민단체 활동과 ‘김포 로컬푸드 운동’ 전개와 ‘아라뱃길 시설개선’을 위한 활동 등이 영향력을 발휘 했다는 주변의 평가다.
이기형 후보자의 주요 공약은 아래와 같다.
*주요추진공약 :
1.한강신도시 도서관 건립 조속 추진.
2.한강신도시 교육,주거,환경 유해시설 규제추진.
3.한강신도시 자원화센터 지원협의체 지역주민 참여 추진.
4.한강신도시 상업지역 공영주차장 확보.
5.한강신도시 기반시설인수 시민점검단 구성.
6.김포지역 로컬푸드 활성화 추진.
7.장애우 이동수단(BUS) 지원 확대.
8.한강신도시 내 심야버스 도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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