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동헌 예비후보가 9일 기자회견을 갖고‘김포가 대세’라는 슬로건으로 김포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민선5기가 2량 경전철이 되고 한강신도시도 당초보다 축소, 폐기된 답답한 4년이었다”면서“김포는 변화를 원한다. 많은 시민들이 명확한 도시브랜드를 떠 올릴 수 있는 통쾌한 도시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통쾌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첫째, 공공성의 강화와 민주적 가치의 내면화를 기반으로 위민 행정이 펼쳐지는 도시 둘째,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셋째, 살고 싶은‘대세도시’김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야권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혀 달라는 요구에 대해“단일화에 대한 논의는 후보간에 자연스레 나오는 사안으로 현재 중앙당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중으로 당의 결정을 따를 것”이라고 밝히고 자신이 안철수 공동대표의 정치적 가치를 공감해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정치에 나선 것으로 그 가치에 근거한 시민의 생활과 삶을 같이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